•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섬산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3국간 FTA 추진해야

시장 개방 및 원산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민간업계 입장 논의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23 16:26:15

▲일본섬유산업연맹 시모무라 아키카즈 회장(下村 彬一) 회장,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까오용(高勇) 부회장 등 한·중·일 3국 섬유산업 단체 및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중․일 3국은 섬유산업 협력회의에서 한‧중‧일 섬유산업 현황분석을 시작으로 ‘한‧중‧일 FTA’, ‘환경 및 안전’, ‘패션산업 협력’ 등 세 가지 현안에 대한 개별 세션을 진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일본섬유산업연맹 시모무라 아키카즈 회장(下村 彬一) 회장,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까오용(高勇) 부회장 등 한·중·일 3국 섬유산업 단체 및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중‧일 FTA 세션에서는 최근 타결된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일 FTA 추진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개방 및 원산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민간업계의 입장이 논의됐다.

환경 및 안전세션에서는 한‧중‧일 3국이 사전에 작성한 ‘환경 및 소비자안전에 대한 기술규제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3국 공동의 R&D과제 발굴, 제품안전,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축 등 세부현안에 대한 분과위원회추진 등을 논의했다.

패션산업 협력과 관련, 3국은 금년 중국 패션위크(10.25~11.2) 기간 중 한‧일 디자이너(한국 : 손정완, 일본 : 이와야 토시카즈)의 패션쇼 참가사업을 평가하면서, 향후 패션행사 상호참가 확대 및 아시아 패션위크 공동 개최 등 한‧중‧일 패션 공동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은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한‧중‧일 FTA, TPP, RCEP 등 아태지역 통합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3국 섬유업계가 이러한 통상환경의 변화를 활용, 해외시장 확대 및 섬유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회기인 제5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는 2015년 11월에 중국에서 개최된다.

CNB=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