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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구미중학교 등 교육현장 방문

도내 학교 급식소 및 신축학교 공사현장 현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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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11.21 16:24:36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의 교육현장 방문 모습.(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2015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구미중학교 급식소 및 김천 남면고등학교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학교 급식실태 및 신축학교 공사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예결위원들은 이날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업추진에 있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예산의 성과와 효과성은 적정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를 알차고 견실한 예산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구미중학교 급식소를 찾은 예결위원들은 급식소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김천 남면고등학교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사업담당자에게 학교 개교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편의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안전시설 확충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앞으로 본예산 심사 후에도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살펴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예산심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에 충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경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5일 도내 주요사업장인 영양 음식디미방 사업장과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바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2015년도 본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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