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 오브 컴퓨트(Future of Compute)’ 행사에서 AMD 프리싱크 기술이 탑재된 모니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 찬 상무(사진 제공: 삼성전자)
프리싱크(FreeSync)는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캐드/캠 사용자에게 화면의 끊김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로, 비트레이트가 낮은 조건에서도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싱크를 적용한 U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 UD590(23.6형, 28형) 2개 모델과 UE850(23.6형, 27형, 31.5형) 3개 모델에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되며, 2015년에는 UHD 모니터 모든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UHD 모니터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UHD 모니터=삼성’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수량 기준 2014년 상반기 42%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