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문제 해결에 원주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원주 범시민대책위(이하 상지대범대위)는 오는 19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문기 반대 원주시민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상지대범대위는 사학비리세력의 상지대 복귀를 저지하고 상지대가 민주대학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단체와 인사들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상지대범대위는 원주 지역 종교인 및 단체들과 상지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김문기 반대 원주시민선언을 할 계획이다.
한편 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원주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원주시민연대, 원주시민운동가선정위원회, 원주여성민우회, 원주청년센터, 원주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원주지회, 원주YMCA, 조은사회정책연구소, 성공회원주나눔의집, 강원시민사회연구원, 원주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