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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에 맞춘 ‘기가오피스’ 출시

서버·네트워크·보안·관제 등 모든 ICT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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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17 17:25:07

▲KT가 중소기업을 위한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를 출시했다(사진 제공: KT)

KT가 중소기업들의 ICT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올레 비즈 기가 오피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가 오피스’는 전국의 KT 전화국 유휴공간을 활용해 통신 장비 및 서버 등 각종 IT 장비 호스팅과 네트워크, 보안, 통합 관제 시스템 등 기업의 ICT 운영 전반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통신실이나 서버 장비를 위한 공간 없이도 IC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관리나 장애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을 운영할 필요도 없어진다.

KT가 자체 개발한 SDN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면 각 기업별 환경에 맞는 실시간 네트워크 구성과 변경, 제어 및 운용이 용이해져 기존 대비 최대 10배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

광 인프라 기반의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기가 인터넷으로 업무 환경이 개선되어 효율성도 대폭 향상된다.

네트워크 성능과 트래픽, 장애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ICT 자원의 정확한 현황 파악과 이상 징후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KT는 연내 수도권 소재 전화국에 3개의 기가오피스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의 주요 광역시와 산업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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