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11.17 13:17:25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해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여성친화서포터즈' 4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의 단장으로는 김희자 씨, 간사로 이은주 씨, 김현희 씨가 자발적인 참여로 선정됐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향후 2년 간 고양시 주요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 점검과 평가, 모니터링 등의 활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장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서포터즈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현장탐방을 하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고양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고양시부시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서포터즈들 간 얼마나 소통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느냐가 고양형 여성친화도시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성 모두 행복한 고양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살아있는 열정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