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화솔라원, 충북 음성에 230MW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 건설

130억원 투자…내년 5월부터 상업생산 시작 예정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17 11:49:35

▲한화큐셀코리아가 한화솔라원의 모듈을 이용해 진천IC의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 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 공장을 신설한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전문 계열사 한화솔라원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23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230MW는 경기도 김포시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으로, 한화솔라원은 약 130억원을 투자하고, 2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내년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음성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한화솔라원은 연간 1400억 원의 매출과 7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게 된다.

또, 한화솔라원은 중국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데 현재 미국 태양광 시장은 중국산 모듈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듈을 미국으로 수출하면 이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미국은 한화솔라원이 2014년에 세번째로 수출을 많이 한 나라다.

한화솔라원은 중국 롄윈강에 800MW의 잉곳과 웨이퍼 공장을 두고 있으며, 치둥에 위치한 셀과 모듈 공장은 올해 말까지 증설을 완료해 1.5GW의 셀 생산규모와 2GW의 모듈 생산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충북 음성의 모듈공장까지 완공되면, 한화솔라원의 모듈 생산규모는 2.23GW에 이르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