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유명 브랜드의 향수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21∼23일, 12월 5∼7일이며 참여 브랜드는 버버리, 페라가모, 지미추 등 10개다.
대표 상품의 가격은 버버리 브릿리듬 포 힘 EDT세트(50㎖) 8만5천원,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세트(100㎖) 11만7천원, 페라가모 세뇨리나 레더 에디션 EDP 세트(50㎖) 11만3천원이다.
또 향수 브랜드 조 말론은 다음 달 25일까지 본점 1층에 팝업부티크를 운영하며, 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샘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향기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소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올해 들어 향수 매출이 18% 신장했다"며 "연말을 맞아 인기 향수를 선정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