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쏘렌토가 한국색채대상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니발과 신형 쏘렌토가 '2014 한국색채대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의 파우더 블루, 올 뉴 쏘렌토의 임페리얼 브론즈 등 2가지 색상이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한 올해 한국색채대상에서 제품 부문 대상을 탔다고 16일 밝혔다.
컬러 디자인 전문 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은 올 뉴 카니발에 대해 "안정적이면서도 깊이감 있고,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연청색 계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라며 특히 파우더 블루는 맑고 깨끗한 물빛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기에 알맞은 미니밴 특성과 어울린다고 평했다.
올 뉴 쏘렌토에 대해서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닌 브라운 컬러를 차량에 과감히 입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성에 맞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과 도시 남성이 지닌 감성을 잘 살렸다고 지적했다.
기아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차의 컬러 마케팅에 더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