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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시네클레식 8번째 '오페라 라보엠' 공연

스페인 발렌시아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서 펼쳐진 공연 실황, 아람극장서 12월 23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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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14 16:53:13

스페인 발렌시아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에서 펼쳐진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 실황이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의 여덟 번째 무대를 통해 오는 12월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양아람누리 시네클래식'은 최고의 완성도와 감동, 재미를 보장하는 공연을 초고화질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 친근한 해설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다수의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공연 시리즈다.

이번에 선보일 ‘라보엠’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무척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하지만,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이 연말 시즌의 훈훈한 분위기와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또한 ‘라보엠’은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 3대 걸작 오페라로 꼽히며, 이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록뮤지컬 ‘렌트(Rent)’는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대중적인 유명세를 떨쳤다.

본 공연은 구상부터 완성까지 14년이 소요된 스페인 발렌시아의 초현대식 극장인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Palau de les Arts ‘Reina Sofia’) 실황이다. 차기 라 스칼라극장의 수장 리카르도 샤이의 지휘와 이탈리아의 젊은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모레의 전통적인 연출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무대와 의상은 시대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고, 정상급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와 신예 소프라노 갈 제임스는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아울러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무대 뒤로 펼쳐지는 고흐, 르느와르, 세잔 등 미술작품의 향연은 젊은 예술가들의 도시인 파리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아리아로는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오! 아름다운 아가씨’ 등이 특히 잘 알려져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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