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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교통신호체계 개선, 23억 원 절감

124곳에 대해 연동화구축, 신호주기 값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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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4.11.14 16:50:03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관내 혼잡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22억84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해 쌍봉로 등 7개 주요 가로축과 11호광장 등 20개 주요교차로 지점에 대해 첨두시간대 및 교통량에 따른 교통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124곳에 대해 연동화구축, 신호주기 값을 변경했으며, 16곳에 대해 신호체계를 조정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그 결과 차량운행 속도는 42.5% 향상됐으며, 지체시간은 86.7%, 차량통행 시간은 27%가 개선됐다.

신호체계 개선으로 인한 경제성 평가 결과,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22억84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차량운행비용(총차량 운행비)은 19억4800만원, 환경비용은 3억3600만원이 아껴질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출․퇴근 상습교통정체 구간의 평균 운행속도 증가로 교통적체 해소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원로는 평균 시속 14Km에서 30Km로, 망마로는 18Km에서 30Km, 쌍봉로는 16Km에서 25Km로 운행시간이 한층 빨라졌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주행환경 조성과 차량운행 시간․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수시 이영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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