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성남시 황새울광장에서 삼성테크윈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사진 제공: 삼성그룹)
삼성그룹은 지난 7일부터 12월초까지 24개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1만20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57개 지역에서 600톤에 달하는 29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삼성 김장담그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배추, 무, 젓갈 등 김장재료만도 약 21억원 규모인데, 이 재료는 자매결연 마을과 사업장 소재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농촌경제를 도울 예정이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와 전국 500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번 김장담그기 캠페인에 참가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전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