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29개 협력사 등이 함께 한 ‘2014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참가자들(사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동양피스톤, 삼기 오토모티브, 한라 비스테온공조 등 여러 협력사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공장 구현 전략 ▲동반녹색성장 정부지원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회사 에너지 진단결과 및 절감 추진 사례 ▲건물 에너지 기술 개발 사례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올해 가장 큰 성과로는 보온로 단열기술, 용해로폐열 활용기술 등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전문기관의 집중분석과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점이 지목됐다.
현대차그룹은 향후로도 중소기업과의 에너지 협력을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협력사의 에너지 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하는 한편, 범국가적인 기후 변화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협력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술 및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