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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대표단, 하코다테市 방문...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

선재길 의장, "긴밀한 교류를 통해 21세기 한일교류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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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11 14:55:51

▲카타오카 이타루 하코다테시 부시장 면담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 대표단은 지난 10일 하코다테 의회가 고양시의회 의장단을 공식초청함에 따라 하코다테 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3일까지 진행된다.    

하코다테 시의회를 방문한 고양시의회 대표단(단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마츠오 마사토시 하코다테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과 양도시간 교류 증대, 의회차원의 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 격상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교류 확대, 의정자료를 수집 공유 등 양 도시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11일 오전에는 하코다테 시를 방문해 카타오카 이타루 부시장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대한민국민단 하코다테지부를 방문하여 지부장을 면담하고 위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마츠오 마사토시 하코다테시의회 의장

고양시 의회 관계자는 "하코다테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최근 100만시가 된 고양시의 발전방향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고 보고 있다"며 "또한 최근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하코다테시가 이를 타개하기위해 내놓고 있는 대책들 또한 장기적인 고양시의 발전방향을 구상 중인 고양시의회가 주목해야할 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이 외에도 다양한 산업 및 공원시설 등을 방문지에 포함시켜 향후 정책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선재길 고양시의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서로의 문화와 정책을 나누고 배우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21세기 한일교류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고양시의회는 고양시가 동북아시아의 핵심으로 100만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삶터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시의 미래를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코다테시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한편 하코다테시는 세계 3대 야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면서 일본 최초의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했던 역사적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1년 8월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대학생, 경제단체, 시의원 등 다방면에 걸쳐 구체적인 교류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2014년도에도 하코다테 ‘히노키야 밴드’의 고양호수예술축제 참가, 중학생 파견단 방문, 고양 차세대글로벌리더 연수단 하코다테시 파견 등 교류의 역사들을 차분히 만들어가며 한일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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