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위약금을 없앤 ‘올레 순액 요금제’를 출시했다(사진 제공: KT)
기존에는 6만7000원 요금을 24개월 약정해야 매월 1만6000원 할인됐지만,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과 위약금 없이도 같은 요금제를 5만1000원에 제공한다.
기존 요금제는 2년 약정 시 최대 30개월까지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만, ‘올레 순액 요금제’는 이용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 적용된 기본료가 적용된다.
KT는 현재 90%의 가입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LTE·3G 요금상품을 순액으로 출시하며, 기존 고객도 제약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LTE 뭉치면 올레’와 ‘우리가족 무선할인’ 등의 유무선 결합 할인도 그대로 유지된다.
KT는 ‘올레 순액 요금제‘ 도입으로 매년 약 1500억 원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