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7일 오전 11시 김포소방서에서 도의원 등 유관기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금년은 11월 9일이 공휴일로 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에 대한 시상식, 대통령 기념사, 내빈 축사, 소방가 제창,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이효창 민원팀장, 김영철 김포시의용소방대장) ▲소방방재청장 표창(조윤희 소방경, 이하명 대곶면의용소방대장 등 6명) ▲경기도지사 표창(김영재 소방장, 김포시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조정희 등 24명) ▲기타 표창 77명 등 10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명단 별도)
안기승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 소방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보낸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안전의식을 확립하여 재난 없는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