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리는 소아암 돕기 후원전 '사랑·나눔·기쁨-가슴으로 희망을 노래하다'전에 전시되는 김동진 작가의 작품.

김동진 작가의 작품이 소아암 돕기 후원전에 전시된다.

김동진 작가는 13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리는 '사랑·나눔·기쁨-가슴으로 희망을 노래하다'전에 참여한다.

CNB미디어와 서울대어린이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후원전은 암에 맞서 싸우며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예술의 힘으로 돕고자 기획됐다.

CNB미디어가 여는 네 번째 후원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는 총 2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동진 작가 또한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김동진 작가의 작품을 보면 한 그루의 푸른 소나무가 그려져 있는데, 역동적인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작품에 담긴 강한 생명력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도 힘과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랑·나눔·기쁨-가슴으로 희망을 노래하다'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3일 오후 4시에 진화랑에서 진행된다. 전시가 열리는 현장에서 바로 그림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서울대병원 소아암 병동에 기부돼 소아암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