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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성 시장, 독일서 '2016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 '성공'

덴마크 행복 연구소와 행복도시 고양시 협의 및 프랑스 그룹 SOS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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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10 13:49:20

▲유럽을 방문중인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7일 독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에센메세를 방문,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의 유치에 성공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7일 독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에센메세를 방문,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의 유치에 성공해 화제다.

현지 마케팅 책임자에 따르면 에센 모터쇼는 에센메세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 3억 유로(약 4천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주는 모터쇼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튜닝 자동차가 전시되는데, 레이싱카, 클래식카는 물론 모터사이클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튜닝카 전시회다.

이번 고양시 유치로 에센 모터쇼 역사상 최초로 독일을 벗어나, 한국에서 열리게 돼 전 세계적인 반향과 함께 막대한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이밖에도 ‘르망 24시’라는 F1 대회로 유명한 프랑스 르망시를 방문하여 자동차산업에 관한 양 도시간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았으며, 세계적 수준의 르망 자동차박물관과 폭스바겐 자동차단지도 꼼꼼히 벤치마킹했다.

고양시는 2014년 국제튜닝 경진대회와 2015년 서울모터쇼를 유치한데 이어, 2016년에는 현대자동차의 오토월드도 개관될 예정이어서, 이번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를 통해 현재 고양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프랑스 최대의 사회적 기업인 ‘그룹 SOS’를 찾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실현과 사회적 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룹 SOS’는 고양시와의 협력을 위해 11월 중으로 고양시를 방문해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덴마크 행복 연구소와 행복도시 고양시 협의 및 프랑스 그룹 SOS 협력 논의

최성 시장은 독일 방문에 앞서 유엔이 선정한 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고양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했으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프랑스 최대의 사회적 기업인 ‘그룹 SOS’를 찾아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실현과 사회적 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룹 SOS’는 고양시와의 협력을 위해 11월 중으로 고양시를 방문해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최 시장은 세계 최고의 지방자치 연구소인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을 방문해 ‘독일 통일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고양시와 나우만 재단이 오는 11월 19일 킨텍스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했다.

▲최성 시장은 ‘태양광 도시’이자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시’로 유명한 겔젠키르헨시를 방문하여, 공해로 악명 높았던 도시가 독일의 대표적인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두 도시간 업무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또한 최성 시장은 ‘태양광 도시’이자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시’로 유명한 겔젠키르헨시를 방문하여, 공해로 악명 높았던 도시가 독일의 대표적인 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두 도시간 업무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그리고 고양시의 ‘하수처리장’이 국제적인 성공 사례로 선정된 “파리 도시하수처리 국제워크숍”을 찾아, 담당 직원들과 함께 고양시의 ‘친환경 하수처리 정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베를린 자유대학 등에서 독일의 한인지도자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지자체의 역할, 그리고 2020 고양평화특별시’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는 민선 5기 고양 시장에 취임한 이래 영국의 캠브리지대학, 미국의 하버드대학과 UCLA 대학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유명 대학에서의 강연으로서, 2020 고양 평화통일특별시를 실현하고, 고양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최 시장의 굳은 의지가 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성 시장은 김재신 독일대사와 마영삼 덴마크 대사와도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와 유럽 선진도시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남은 일정에서는 고양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시의 토마스 슈타이너 시장과 만나, 기존에 체결한 MOU의 추가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년여만에 처음으로 해외방문에 나선 최성 시장은 이번 유럽방문 일정동안 4명의 단촐한 실무형 직원을 대동하는 등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방문 지역마다 현지 시장과 주재국 대사와 만나, 100만 고양시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해 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최성 시장은 독일 방문에 앞서 유엔이 선정한 행복지수 세계 1위 국가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고양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했으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최성 시장은 “이번 유럽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2016 아시아 에센 모터쇼’ 유치로서, 이는 민선 6기 고양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에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인 고양시가 덴마크, 독일, 프랑스의 세계 최고의 도시들과 환경․행복․지역경제 연구소를 찾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합의했다는 점도 향후 시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럽 방문을 토대로 ‘대한민국 10번째 100만도시’인 고양시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선 6기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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