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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의정부예술의전당, 관광객 유치 위한 상설공연 추진

적은 예산이 큰 문제..."영국의 에딘버러 축제처럼 작게 시작하지만 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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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1.10 13:46:13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의 관광객 유치위한 상설공연 추진 계획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1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 대표 박형식)이 관광객 개발을 위한 상설공연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 개발 추진은 2013년부터 사업계획이 수립돼 전문 자문위원 7인을 선정, 지난 1월 25일 상설공연 개발에 대한 자문 및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관광상설공연 시범공연 꽃의 동화(부제:목련의 지옥탐방기)'를 시범으로 공연한 바 있다.

박형식 대표는 "영국의 에딘버러 축제도 작게 시작했다"며 "적은 예산으로 시작해 추진하다보면 부족하지만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산이 적지만 박수를 쳐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범공연에 9300만의 저예산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대표가 상설공연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대표는 "시는 11월부터 국내 관광상설공연에 대한 현황 실태조사를 포함한 2014년 공연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작성하고 관련부서 등에 보고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작품제작 방향은 창작무용극이 아닌 옴니버스 형식의 스펙타클하거나 전통적인 공연으로 진행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중국인들이 와서 의정부에서 잠을 자면 뭐하냐"며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돈을 쓸 수 있도록 문화 공연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에서 예산이 깍여 약 1억원 정도로 시범 공연을 했지만 외국인들이 한국무용이나 의상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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