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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홍대·이대앞 자투리땅에 미니공원 건립

서울시와 함께 자투리 공간을 문화휴식공간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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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10 11:24:18

▲9일 저녁 마포구 홍익대 앞 ‘걷고싶은거리’에 새로 마련된 ‘꿈의 스테이지’에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 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대학가 자투리 공간을 열정 가득한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화그룹은 서울 홍대와 이대 앞 자투리 공간을 누구나 공연할 수 있는 무대와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미니공원으로 변신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내 자투리땅 12곳을 선정해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72시간(3일)만에 도심 속 미니공원이나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한화는 홍대와 이대 입구의 자투리땅에 대해서는 직접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열 곳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을 후원했다.

9일 저녁, 마포구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는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비보이 팀의 댄스 공연 등이 열렸다. 한화가 만든 작은 무대 ‘꿈의 스테이지’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었다.

▲9일 오후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 인근 ‘썸타는 계단’에서 젊은 남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 제공: 한화그룹)

서대문구 이대입구 전철역 앞 대현공원은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 새단장됐다. 실제 ‘썸’ 타는 청춘들의 연애담과 영화 속 ‘썸’의 순간을 벽화로 담은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새롭게 채워졌다.

이외에도 서울 중구와 영등포구, 마포구 등 10개 지역의 자투리 공간이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미니공원으로 변신했다.

예장동 문학의 집 주변에는 ‘꽃갈피’라는 책갈피 쉼터가, 정동 배재공원에는 ‘기지개를 펴다’라는 재미있는 모양의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마포구 경의선숲길 1단계 완성구간에는 옛 기억의 흔적을 추억하는 ‘연경원(戀景園), 그리운 풍경이 있는 정원’이라는 작품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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