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공약 실천에 나선다.
현재 강소라가 드라마 '미생'에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7일 tvN '미생' 제작진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3%를 돌파했기 때문에 강하늘, 변요한, 이성민 등에 이어 강소라가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변요한은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이성민은 출근길 프리허그를, 강하늘은 퇴근길 깜짝 공연을 하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강소라는 한 회사를 선정해 맥주와 치킨을 대접하기로 했다. 서초구 모 치킨집에서 직장인들과 비공개로 '치맥'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기업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생' 1일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3.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