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11월5일(수), 여수국가산업단지(코오롱워터&에너지 회의실)에서 강영철 규제조정실장 주재로 찾아가는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솔(직)담(백)톡Talk’을 개최했다.
솔담톡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설립(’13. 9)
한 기구로 전국의 주요도시를 직접 찾아가 “솔직, 담백하게 대화(Talk) 하는 현장성 있는 간담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여수시에서의 솔담톡Talk’ 행사는 기존 간담회의 틀과 양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함께 푸는 규제빗장, 달려라 여수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행사장소를 관련기업들이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내(코오롱워터&에너지 회의실)로 정했다.
과제를 사전에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석 건의하고 청취하는 형식의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과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최대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영철 실장은 “기업들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애로에 대해 추진단을 통해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6일에는 전남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이를 통해 규제개선 실효성을 높이고 특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과제를 해당 지자체 직원들에게 소개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찾아가는 규제개선 간담회는 지난 10월 8일 판교를 시작으로 강릉, 부산 등 총 10회 개최되었으며, 이달 말까지 광주, 인천 등 6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