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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아이폰6 대란’ 공식 사과…“일부 유통점 시장 혼탁케 해”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 끼쳐드려 유감”…“단통법 준수 만전 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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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05 14:45:16

▲지난 2일 새벽 서울 건국대 인근 휴대폰 매장에 늘어선 소비자들(사진=트위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주말의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일제히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KT는 5일 오전 ‘아이폰6 시장 과열 관련 KT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과다경품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정상영업을 한 대부분의 유통점과 달리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는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도 뒤이어 비슷한 논조의 사과문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고객들의 휴대폰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멤버십 혜택도 대폭 강화하는 등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늘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지난 주말 휴대폰 지원금 관련 일부 휴대폰 유통점에서 본사의 뜻과 지침에 상반되게 시장을 혼탁케 하여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이통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상황 변화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일부 판매점 등에서 발생한 편법영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이용자들께 불편과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모두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협력하고,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자에게 책임을 물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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