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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하자 잦은 ‘아이폰6플러스 128GB’ 전량 리콜할까?

잦은 재부팅·앱 크래시 속출…TLC 메모리 결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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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1.05 14:30:08

▲논란이 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사진: 애플)

애플이 제품 하자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을 전량 회수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5일 BGR·애플인사이더 등 해외 IT매체들은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 사용자들이 잦은 재부팅과 앱 크래시(충돌) 현상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원가절감을 위해 저렴한 TLC메모리를 문제되는 제품에 탑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아이폰6 출시 이후 해외 주요 아이폰 커뮤니티에서는 “통화중에 갑자기 폰이 꺼졌다” “이유없이 폰이 재부팅되는 일이 늘었다” “앱 실행 시 크래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다른 아이폰6나 아이폰6플러스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유독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에서만 발생한다는 이유로, 해당 모델의 ‘TLC(Triple Lebel Cell) 낸드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IC’가 문제라고 추정하고 있다.

TLC 메모리는 MLC, SLC 등과 함께 플래시 메모리의 한 방식이다. 타 방식에 비해 저렴하지만 대용량 구현에 용이하다. 읽기속도와 쓰기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그간 아이폰 시리즈에 MLC 메모리만 사용해왔으나, 아이폰6플러스 128GB 모델과 일부 아이패드 제품에는 원가 절감을 이유로 TLC 메모리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문제의 원인이 TLC 메모리인 것으로 드러날 경우,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 128GB 제품을 전량 회수(리콜)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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