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전자의 크리스털블루 도어 세탁기, 기어 핏, 커브드 UHD TV, 복합기(사진 제공: 삼성전자)

이번 40점 수상은 삼성전자가 이 공모전에 출품을 시작한 이후 최다 수상기록이다. TV, 휴대폰, 웨어러블 기기, 카메라, 프린터,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UX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크리스털 블루도어 세탁기 ‘WW9000’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쉽게 조작 가능한 UX, 제품에 담긴 철학과 가치를 담은 책자와 영상 등이 인정받아 제품, UX, 미디어 컨텐츠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은 편안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UX로 각각 제품과 UX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외에 커브드 UHD TV ‘HU9000’, A3 복합기 ‘X4300’,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본 디자인 진흥회(JDP)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진행되어 온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에 ‘G-Mark’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