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말 작가의 작품.(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6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향토작가 강종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의 사기 진작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작가들을 위한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강 작가는 김천시 남면에서 ‘강종말 도예연구소 농촌교육농장 마고촌’을 운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강 작가의 외관상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돋보이는 대표작으로 ‘마고촌’의 봄·여름·가을·겨울의 모습을 표현한 40여점의 청자, 백자, 등(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천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한국적인 미(美)가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고 모처럼 마음의 평안을 얻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