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홍천횡성)이 주최하는 강원도 산림교육 심포지움-숲유치원 국제세미나 및 현장워크숍이 내달 2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에서 열리는 처음 갖는 숲 유치원 국제세미나로 강원유아교육학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원지회, (사)나를 만나는 숲이 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하나우 숲유치원 설립자인 아샤 쉐어바흐, 서울교대 대학원 유아교육과 곽노의 교수, 강원유아교육학회 유구종 교수가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 숲 유치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최미영, 윤오식, 정명한 원장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이어 숲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워크숍도 마련된다.
황영철 의원은 "강원도는 81%가 산과 숲으로 돼있어 산림교육을 펼쳐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횡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숲유치원 국제세미나를 통해 강원도 숲 유치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