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기가 인터넷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2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강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기가(Giga)인터넷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자로 선정된 CJ헬로비전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기존 인터넷(100Mbps)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내는 기가인터넷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약 5시간 동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특히 고화질 영화나 대용량 게임 등을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가인터넷 속도 측정 시연은 많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서비스를 체험한 강서공업고등학교 백슬빈(17) 학생은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해 본 것은 처음이다"며 "대용량 영화를 다운로드 하며 온라인 게임을 해도 인터넷 속도에 전혀 지장이 없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종한 CJ헬로비전 기술실장은 "케이블은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기가인터넷과 초고화질 방송을 서로 간섭 없이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영화, 게임 등 대용량 콘텐츠 이용률이 높고, 인터넷 속도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케이블 방송과 통신 서비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성과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