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우측의 엣지 스크린에 정보를 표시해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 엣지’(사진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우측에 정보를 표시해주는 ‘엣지 스크린’으로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엣지 스크린은 각종 알림과 문자 메시지 확인에 사용된다. 동영상 감상, 내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도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이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어 피사체를 전체 화면으로 확인하며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좌우로 스크롤이 되는 패널을 최대 7개까지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최신 뉴스, 스포츠 경기 현황, 증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모음’과 스톱워치, 줄자 등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빠른 도구’, 야간에 탁상시계와 같이 시간을 표시해주는 ‘야간 시계’ 기능이 패널을 통해 지원된다.

특히, S펜으로 작성한 글자와 이미지를 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화면을 엣지 스크린에 설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미(Express Me)’ 기능도 지원된다.

141.9mm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2560×1440+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160 부분은 엣지 스크린 패널의 가로 해상도를 의미한다.

1.9Ghz 쿼드코어와 1.3Ghz 쿼드코어가 결합된 옥타코어 AP와 3GB 램,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셀피에 최적화된 37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보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30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이달 28일과 29일에 ‘갤럭시 노트 엣지’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