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팔도 광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사진=팔도)
팔도는 지난 23일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4회 팔도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팔도는 16년 역사를 가진 ‘산타페 광고공모전’을 ‘팔도 광고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해 개최했다.
이번 팔도 광고공모전은 ‘왕뚜껑’, ‘비락식혜’, ‘산타페 더치’ 등 3개 브랜드로 공모 주제를 확대하고, 공모분야도 광고(TV스토리, 인쇄) 부문, 마케팅기획서 부문, 웹툰 부문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20% 신장한 총 815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은 마케팅기획서 부문에 ‘왕뚜껑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기획서를 제출한 경북대학교 이준식, 이정화씨 팀이 수상했으며, 장학금 300만원과 팔도에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1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왕뚜껑의 새로운 발견’ 마케팅기획서는 바쁘게 살고 있는 1625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왕뚜껑’만이 소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다양하게 수립해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총 3팀으로 마케팅기획서 부문에 '왕뚜껑의 위대한 발견'이라는 주제로 기획서를 제출한 가천대학교 강석호, 우연경씨 팀, 광고 부문에 '그 입 다물라!'를 제출한 조선대학교 신별, 박하늘씨 팀, 그리고 웹툰 부문에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를 제출한 세종대학교 박채영씨가 수상했으며, 장학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팔도 광고공모전으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만큼 응모된 작품수도 많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광고분야를 이끌어 나갈 소중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