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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내달 1일~2일 저자와 만나는 인문학 향연 펼쳐

책을 매개로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존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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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0.23 18:26:14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는 2014 인문주간을 맞아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출판사 사옥, 책방 등에서 책방문학영화제와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획됐으며, 책을 매개로 인문학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존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책방문학영화제는 '고래', '고령화 가족'으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와 함께하는 '영화 고령화 가족 원작자 천명관 작가 토크 콘서트–인생은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골목 영화관 : ‘우리에게 과연 사랑이란 가능한가?', '책의 한 줄, 영화 한 장면에서 찾은 나의 철학과 문학, 음악과 미술' , '영화로 보는 한국사 영화관 : <광해,왕이 된 남자>에서 <변호인>까지'가 진행되며, 독자들에게 책방에서 저자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기행은 문학수 작가의 강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의 공연이 함께 하는 '음악을 사랑했던 사상가들로부터 탄생한 음악의 역사 : 인문주의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와 장기하와얼굴들의 하세가와 요헤이 (양평이형)와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의 '외국인이 이야기하는 한국대중음악 근대사'로 구성되며, 음악의 역사를 배우고 그 음악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이 이야기하는 한국 대중음악 근대사'는 외국인이 해외에서 바라보는 시선이자 한국에서 활동하는 현직 뮤지션으로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냄으로써 한국인이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으로 한국대중음악사를 이야기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파주북소리 홈페이지(www.pajubooksor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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