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카는 중고차팔기 어플로는 처음으로 실시간 경쟁 입찰 제도를 도입했는데 중고차를 올린 소비자뿐만 아니라 딜러들끼리도 금액을 볼 수 있어 중고차의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최고가 3위 안에 들어가야 소비자 앱에 노출되기 때문에 3위안에 들어가기 위해 딜러들은 실시간으로 금액을 계속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중고차가격은 더 올라가게 된다.
바이카 우수딜러 강무제 대표는 "꼭 매입해야 할 차량이 있는 경우, 다른 딜러들과 경쟁을 하다 보면 정해 놓았던 차량 매입 가격을 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딜러에게는 손쉽게 소비자의 차량을 만날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제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게 하는 필수 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 도입한 딜러평가제도는 차를 판매한 소비자가 남기는 후기, 별점, 등급을 통해 해당 딜러의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제도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차를 판매한 소비자만 후기 등급 등을 올릴 수 있어서 딜러 스스로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된 것.
바이카는 이같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KBS황금의 펜타곤2 본선진출, MBC 내일ON에 유용한 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중고차 경매 어플은 구글플레이, 아이폰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 등에서 '바이카'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일반인은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 가입은 필요 없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