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효성 조현상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온누리 사랑 챔버 관계자들(사진 제공: 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는 ‘온누리 장애우 음악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온누리 교회에서 시작된 발달 장애,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1999년 설립되어 현재 단원은 80여 명이며 전문음악인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연 50회 이상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주로 노인 복지관과 병원, 학술 및 자선 단체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청와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효성이 쾌척한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 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 온누리 사랑 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화학PG CMO(부사장)은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 치유와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 협약식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효성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이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