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에 전시된 105인치 커브드 UHD TV(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1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메인 극장 베토벤홀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전시해 역대 수상 장면을 생생한 UHD 화질로 전달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세계적 대문호 톨스토이의 휴머니즘과 문학성을 기리고 러시아 문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3년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설립된 상으로 현재 러시아 3대 문학상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러시아 정부가 정한 ‘문화의 해’를 맞아 문화부 장관, 대통령 문화 고문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무대 중앙에 위치한 삼성 105형 커브드 UHD TV를 관람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12일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F1 그랑프리 러시아 대회’에서 대통령 라운지에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설치하고 주요 VIP 라운지에 85형 UHD TV와 65형 커브드 UHD TV 총 9대를 설치해 레이싱 서킷에서 느껴지는 스피드를 생동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잡지 GQ의 ‘올해의 남자(Man of the year)’ 시상식 무대 위에 설치한 105형 커브드 UHD TV를 통해 수상 후보자 소개와 수상자 발표를 진행했다.

이같은 문화 마케팅 활동은 러시아 내에서 삼성전자 TV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 TV는 지난 8월 러시아 평판TV 시장에서 매출기준 점유율 36.7%을 기록했고, 특히 UHD TV 시장에서는 56.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