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이달 22일(수) 서울 강남구 소재 귀농귀촌 종합센터에 1일 상담관을 파견한다.
이날 수도권 도시민을 상대로 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파견되는 김승열 농정축산과 농촌활력 담당은 홍천의 지역적 특성 및 귀농 관련 현황·시책과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 등 현장감 있는 맞춤형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홍천만의 장점을 홍보하게 된다.
이미 군은 올해 수도권에서 각각 두 차례 귀농귀촌 희망교실을 개최하고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과 관련한 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보다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한편 홍천군은 현재 귀농귀촌 가구에 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설치비, 주택신축 설계비, 영농자재 구입비, 영농정착 현장실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농업인 기술교육, 농업인 실용화 기술교육 등 영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이 주민 초청행사를 실시하면 집들이 행사비를 50%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