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속초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률 70% 달성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속초시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사업으로 '지역 특화 사회안전서비스 TSS(Total Security Service)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제안하여 전국 200여 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수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사업비 중 국비 대응 시비 자금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제안한 지역 특화 사회안전서비스 TSS(Total Security Serv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최근 세월호 사고 및 판교 공연장 사고 등 우 리사회에 널리 펴져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지역에 사회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구직자나 안전서비스 창업 예정자를 위주로 무료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 내 호텔, 콘도, 기업체 등 안정적인 취업으로까지 연결해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지역 특화 안전서비스 양성과정 외에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을 더욱 많이 확보하겠다."며 "지역의 청년 실업자, 중장년 실업자, 노년실업자 등 계층별 맞춤형 사업을 더욱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