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금영 기자)

18일 밤 9시 서울 잠실 석촌호수 러버덕 전시 현장.

러버덕 전시와 함께 관련 물품을 다루는 팝업스토어도 볼 수 있는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러버덕 그림이 붙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 무게 1톤인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은 2007년부터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다니고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가지게 하기 위한 의도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