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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스타 르브론 제임스, 기아차 K9 홍보대사 임명

지난 8월 SNS에 “K9 좋다” 밝혀…이달 말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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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10.16 18:30:30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에 등장한 르브론 제임스(사진 제공: 기아자동차)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기아차 홍보대사로 나선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15일(현지시간) 르브론 제임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기아차의 ‘럭셔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각종 광고물을 통해 NB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을 알리게 된다.

르브론 제임스는 “홍보대사가 되기 이전부터 K900을 탔다. 기아차의 럭셔리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다”며 “기아차와 K900은 사회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면이 진정한 나의 모습과도 연관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나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달 말 2014-15 NBA 시즌 시작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공식적인 K9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K900을 타고 있다. 이 차가 마음에 든다!(Rolling around in my K900. Love this car!)”는 글과 함께 K9을 타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르브론은 NBA 농구선수 블레이크 그리핀,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골프선수 미쉘 위와 함께 기아차의 공식 글로벌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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