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학교 시설물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시설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간 시설물 이용자가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이를 학교 내 시설과에 연락하면 담당자가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하는 것과 달리 춘천캠퍼스 건물 61개동과 옥외 시설을 건축, 기계, 전기, 통신 4개 분야 직원 12명이 매주 1회 상시점검으로 신고 전 수리 또는 보수하는 방식이다.
또 관리부서를 방문해 요구사항과 점검내용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부득이한 사유로 수리가 지연될 경우 지연사유와 처리가능 시기도 예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T콜센터도 이용자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정보화본부는 비좁은 PC수리실과 콜센터 사이의 벽을 없애 수리하는 동안 기다릴 수 있도록 '미래문고'를 설치하는 등 학내 인터넷, PC, 주변기기 수리를 맡고 있는 IT-콜센터를 리모델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