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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개성인삼축제, 18일 개막..."6년근 인삼 사러 오세요"

파주는 인삼재배 최적지, 물빠짐 좋은 토양과 일교차 크고 서늘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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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10.15 08:50:49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임진각 광장에서 최고 품질의 6년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제10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개성인삼은 물빠짐이 좋은 토양과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 등 인삼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이같은 환경에서 재배된 파주개성인삼은 사포닌 성분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향이 진해 최상품 6년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 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품질을 보증받은 파주개성인삼은 2015년까지 3년간 100톤/매년 수출 계약을 맺어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의 해외에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인삼캐기체험, 인삼경매, 파주개성인삼축제 10주년 기념 인삼떡 나누기, 민속놀이 체험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10년째를 맞아 개성인삼 재배법을 처음 보급한 주세붕 관찰사 행렬 및 보부상 재현 프로그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오전 10시 전통민속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식전행사로 인삼동산 테이프 커팅 및 인삼주 담그기 등 행사가 이어지고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오후 5시에 이상용씨의 사회로 설운도, 최유나 등이 참여하는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는 2005년 처음 시작한 이후 널리 알려져 지난해 전국에서 62만명이 방문해 인삼 51톤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해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11월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전국의 대표 농산물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031-940-5281)로 문의할 수 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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