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네 번째부터)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영섭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과장 등 관계자들이 ‘산업혁신운동 3.0’ 2기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0억원을 출연해 1기 사업을 주도했으며, 2·3차 부품 협력사의 경영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기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2기 사업에도 50억원을 출연, 15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공정 및 생산기술, 경영 전반에 대한 자발적 혁신을 지원한다.
완성차와 중소 협력사 사이에서 중간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1차 협력사들도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금형설비펀드를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차 협력사 및 중소 부품 협력사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동반성장 투자재원 협약식을 갖고, 1년에 100억씩 5년간 총 500억원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의 연구 및 인력개발 ▲제조업의 정보통신기술 접목 등 생산성 향상 ▲해외시장동반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부품 협력사들이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