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31일 국내 출시된다 (사진=애플)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전파인증을 완료하고 31일 출시한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6(모델명 A1586)와 아이폰6플러스(A1524)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애플은 이 제품을 오는 3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마케도니아와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등 23개 국가에도 동시에 내놓을 계획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10개 지역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등 22개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와 경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