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4일부터 ‘페이나우’에 ‘그래픽인증’을 적용한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그래픽인증’은 매번 위치와 내용이 바뀌는 이미지를 조합하는 본인인증 방식으로, 기존에 정형화된 숫자나 문자 중심의 비밀번호 방식에 비해 강력한 보안성을 지녔다. 매번 바뀌는 이미지의 순차적 조합방식이라 해킹 및 보안 사고의 확률이 수 천만 분의 1에 불과하다.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4개의 그래픽 이미지를 순서대로 조합해야 인증이 가능하며, 매번 바뀌는 이미지 중 본인이 지정한 4개의 이미지가 없다면 비정상 사이트로 간주할 수 있어 피싱 및 파밍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며,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앱 설치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