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진태 "검사도 SKY가 대세…현직 검사 70%"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판검사 70% 여성시대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4.10.13 11:20:01

현직 검사 가운데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70%를 차지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사법연수생 출신 판검사는 여성이 70%에 달해 여성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 춘천)은 13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법무부가 제출한 전체 현직 검사의 출신 대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983명 가운데 서울대가 736명(39.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고려대 362명(19.4%), 연세대 204명(10.9%) 순으로, 이들 세 학교 출신만 1302명(69.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한양대 122명(6.5%), 성균관대 101명(5.4%), 이화여대 68명(3.6%) 순이었다.

전체 검사 가운데 사법시험 합격 출신은 1870명(94.3%), 로스쿨 출신은 113명(5.7%)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은 1451명(73.2%), 여성은 532명(26.8%)이었으나 최근 사법연수생 출신의 판사와 검사 중 여성 비율은 70%에 달할 만큼 '여성시대'를 보였다.

다만 검찰 현직에 있는 검사 가운데 남성이 1451명(73.2%)으로 남성이 많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병역 미필자는 179명(12.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태 의원은 "현재까지 신임 검사나 판사의 50~100명에 대한 분석 자료는 있었지만 전체 검사에 대한 출신대학, 로스쿨 비율, 병역 미필자 통계등은 공개된 바가 없어 희소성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