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4.10.09 22:47:56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랜드 프라자호텔에서 '제1회 한국-베트남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창작애니메이션을 베트남에 홍보하고 베트남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구름빵과 피들리팜, dps의 두리둥실뭉게공항,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아툰즈의 안녕자두야가 함께했다.
이와 함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베트남 애니메이션 컴퍼니와 '한국-베트남간 창작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한국-베트남 양국간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콘텐츠산업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이 베트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