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공연 논란 "대체 왜?"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공연이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온라인 검색 순위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이름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이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에 대한 관심을 반증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2003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 팬들을 찾아 더욱 화제가 됐다. 하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무대에 올랐고, 일부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 무대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간주가 끝나기 전에 무대에서 사라지거나 공연 도중 옷을 갈아입는데 시간이 걸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 매너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반대로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는 의견들도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내한 머라이어 캐리에 "아쉬웠던 무대였다" "기분이 상했다" "이번 공연 컨디션이 안 좋았나" "괜찮던데" "여전히 가창력이 좋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