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은 2014년도 WK리그 참피언 결정전이 오는 13일 오후 화천 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1차전으로 2차전은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WK리그 참피언 결정전은 1·2차전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최종 우승자는 1차전과 2차전의 경기 합산 스코어로 결정된다.
화천군은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유치해 경기를 갖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매년 년중 30여 경기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군부대장 병들에게 문화 혜택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WK리그 참피온 결정전은 처음 갖는 것인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이 관전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경기를 보러온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에게 가전제품, 자전거, 지역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