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6년근 강원홍천인삼·늘푸름 홍천한우 명품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과 경기도 부녀회원을 초청해 관광마케팅 홍천 팸투어를 진행한다.
관광마케팅 팸투어 첫날인 9일 성남시와 서울 금천구 부녀회원 135명이 참여한 데 이어 10일 서울 광진구 부녀회원 90명이 참여한다.
팸투어 프로그램은 축제 행사 참여를 비롯해 홍천 명품축제 소시지 만들기, 인삼재배방법 배우기 및 인삼캐기 체험, 우수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한 판매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관광자원홍보를 위해 수타사 생태숲, 하이트맥주 홍천공장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팸투어 이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광홍보도 병행한다.
광진구 부녀회원들은 팸투어에 앞서 2000만원이 넘은 인삼구매를 예약했다.
박민영 군 관광레저과장은 "수도권 지역 각 분야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부녀회원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통해 홍천군이 가족단위 체험 휴양지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별 축제행사와 연계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8월 실시된 제18회 홍천찰옥수수축제 기간 서울시 부녀회원 및 경기도 과천시, 의정부시 부녀회원 270명이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