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4.10.09 10:46:29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4 Gangneung Youth Symphony Festival'을 오는 11일 오후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청소년들의 예술문화 공유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의 솔향유스심포니를 비롯해 강릉명륜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솔올중학교 오케스트라, 신왕초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강릉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무대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대중음악, 영화음악과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한국음악 등 다양한 연주장르로 꾸며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공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서로 음악적인 동기를 공유하고 상호학습하는 기회를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연주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가 희망과 열정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청소년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