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기업들과 대학간 산학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강원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대학은 지난 7일 강원대에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산학협력단장과 ㈜한일T&C 유제황 대표를 비롯한 도내 12개의 중소기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박승균 강원지역회장, 정욱조 강원지역 본부장 및 교육부 최창익 산학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와 신뢰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했다.
특히 강원대 고인영 단장은 대학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창업 10년만에 연 매출액 500억원을 발전한 벤처기업의 사례를 소개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 설 것을 제안했다.